경북도교육청이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해 합격조회가 가능하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시행한 2015년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오전 10시께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와 자동응답 안내 전화(060-700-1901)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시험에는 응시자 56명 중 51명이 합격해 91%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학교 졸업 인정 시험에는 응시자 333명 중 75%인 249명이 합격했다. 고등학교 졸업 인정 시험에는 996명이 응시한 가운데 535명이 합격해 합격률 54%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재소자 응시생 75명 중 67명이 합격해 89%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장애인 응시자 9명 중 4명이 합격해 44%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인정 시험에 합격한 안 씨(81·구미)로 밝혀졌다.
합격증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개별 성적은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모든 초·중·고교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 Home-edu 민원서비스(http://homedu.gbe.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검정고시 합격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정고시 합격조회, 최고령 합격자 분 대단합니다” “검정고시 합격조회, 검정고시 합격률 높구나” “검정고시 합격조회, 재소자들도 합격률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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