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5월 셋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지난 주말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토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7만대, 일요일인 17일은 371만대가 예상돼 지난주 461만대, 394만대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토요일 서울 출발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부산 5시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이 최대 소요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는 대전에서 2시간20분, 강릉에서 3시간20분, 부산에서 4시간40분, 광주에서 3시간50분
토요일 지방 방향 최대 혼잡구간은 11시께 경부고속도로 오산∼안성분기점, 12시께 서해안고속도로 발안∼서해대교, 일요일 서울 방향은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남사, 오후 5시께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평택분기점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