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난사 시점…김무성 대표 “그런 말 하면 네가 총 맞는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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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의도치 않은 논란 빚어
예비군 총기난사 시점…김무성 대표 “그런 말 하면 네가 총 맞는다” 논란
최근 예비군 훈련소서 총기난사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농담이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이 회의 시작과 함께 “오늘부터 졸지 마세요”라고 말하자 김 대표가 “그런 말 하면 네가 총 맞는다. 그런 말하지 마라”라고 응수해 현장 참가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 김무성 대표 예비군 총기난사 / 사진= MBN |
이는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공식행사에서 ‘졸았다’는 이유로 고사총으로 총살됐다는 보고 내용을 빗대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예비군 훈련장서 총기 사고로 젊은이들이 죽었는데, 당의 대표가 그런 말을 농담 소재로 써도 되는것이냐’
예비군 총기난사 김무성 대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예비군 총기난사 김무성 대표, 시기가 적절치 않았네요” “예비군 총기난사 김무성 대표, 진중할 필요가 있을 듯” “예비군 총기난사 김무성 대표, 민감한 단어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