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수시 1학기 4년제 대학의 원서 접수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서강대와 성균관대 등 서울과 지방의 상당수 대학들은 올해 수시 모집을 하지 않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수시 1학기 원서접수가 건국대와 경기대, 고려대, 연세대 등은 내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됩니다.
홍익대는 내일부터 18일까지, 가톨릭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아주대는 내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수시 1학기 전형은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됩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일반전형을 모집하지 않는 대신 각각 언더우드 국제대학전형과 국제학부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1단계는 서류평가 60%, 2단계는 영어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경기대는 처음 논술고사를 도입하고, 건국대는 자연계열에서도 논술고사를 치릅니다.
홍익대는 올해부터
한편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이 전면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서강대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상당수 대학들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뽑지 않기로 방침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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