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나흘 만에 제2롯데월드에서 작업중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5분께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결선작업 도중 일어난 스파크로 화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결선작업 도중 380볼트 전선 합선으로 인한 스파크와 고열 발생으로 보고 있다. 작업자 1명은 얼굴에 1도 양손에 2도 화상을, 다른 1명은
부상은 입은 작업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강남구 대치동 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감전사고는 아니다. 덕트 교체 작업 중에 발생한 스파크가 원인이었고 119에 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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