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이전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했던 각종 사고들...출입문 이탈에 고객 다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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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소식에 시민들 불안 증폭...과거도 사고 끊이지 않아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이전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했던 각종 사고들...출입문 이탈에 고객 다치기도
제2롯데월드에 감전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과거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것이 새삼 화제가 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 사지=MBN |
15일 오전 9시 1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 전기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감전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EPS(Electrical Piping Shaft)실의 부스터 펌프를 교체하던 중 갑작스레 전기 스파크가 발생해 1∼2도 전기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롯데 측은 “접합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튀어 다친 상황”이라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2월 벌어진 출입문 이탈 사고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당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0시 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설팀이 현장에 출동한 당시,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 부위가 이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문이 분리돼 기울어지자 남성 고객이 문으로 받아 내려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안전위원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으
작년 12월 27일에도 대형 출입문이 넘어져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제2롯데월드의 사고 소식에, 당시 서울시는 앞으로 안전사고가 나면 아예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