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공공부문의 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여성 관리자 비율 등을 명시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위원회의 경우 여성의 참여율이 2014년 31.7%에 달해 역대 최고에 이르렀다면서 2017년까지 이를 40%로 맞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작년에는 경정·경감 승진인원의 5%를 여성으로 선발하기도 했는데, 2009~2013년 기간 평균은 경정의 경우 4.1%, 경감은 4.7%였다. 특히 해양경찰의 경우 경감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의 비중을 2017년까지 5%(2014년 2.7%)로 상향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성부는 적극적 인사조치(Affirmative Action: AA조치)의 기준을 따르지 않는 사업주의 경우 그 명단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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