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즈 국무 차관보 “사드,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美 로즈 국무 차관보 “사드,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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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사드 배치될까

美 로즈 국무 차관보 “사드,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美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가 사드의 한반도 영구 주둔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로즈 차관보는 워싱턴D.C.의 레이번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주최 토론회에서 “사드는 러시아나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적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줄 수도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드가 한국에서 가동된다면 전적으로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에 대처할 방어용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 사진= MBN

로즈 차관보는 “비록 우리가 한반도에 사드 포대의 영구 주둔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우리는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사드 배치를 통해 중국에 대한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는 것 아니냐’는 중국의 우려에 대해 로즈차관보는 “미국이 미사일방어체계를 동원해 중국의 전략적 능력 잠식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했다”고 선을 그엇다.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국방력을 위해 잘 고려해봐야 한다”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중간에 끼인 입장이네”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사드 배치되면 한반도 방어에 힘을 보태는 것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