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연출가인 백재현(45) 씨가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백재현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A사우나에서 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백재현은 A사우나 수면실에서 수면 중이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백재현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오전 한 매체에 “백재현에게 피해를 당한 한 남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하게 됐다”며 “백재현이 잘못을 곧바로 인정해 불구속 입건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백재현은 1993년 K
백재현 성추행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무슨 행동을” “백재현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됐구나” “백재현 성추행 혐의,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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