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0분께 전북 군산시 한 화학물 제조업체 실험실에서 실험 중 화학약품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신모(32)씨가 얼굴과 팔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백모(24)씨 등 2명도 팔 등에 2도 화상을
폭발 당시 직원들은 아무런 안전장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 실험을 하던 중에 실험 재료인 핵산이 여과기 밖으로 새어 나오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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