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분들이 꼭 들러야 하는 인천공항, 알고 보면 싸고 편리한 시설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인천공항의 재발견,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공항에 늦게 도착했다면 셀프 체크인 단말기를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티켓팅을 위해 길게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짐도 지정된 장소에 두고 가면 됩니다.
인터뷰 : 임남수 / 인천공항공사 팀장
- "이용객 여러분들께서는 공항 이용 예정시각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시거나 공항 도착 이후에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배탈이 났거나 응급환자가 있다면 공항소방대나 의료센터로 전화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국가로 나가기 전 지하 1층에 위치한 공항의료센터에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신호철 /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실장 -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담과 처방을 공항의료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나 장기 출장으로 해외에 가셔서 시차 적응을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비행 시차적응 클리닉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몸을 씻고 나가고 싶다면 공항 사우나를 이용하면 됩니다.
짐도 맡기고 하룻밤 자는 야간 이용료도 만 5천원입니다
여행에 돌아와 필요한 옷을 맡길 때 공항세탁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터뷰 : 이미영 / 인천공항세탁소 점장
- "여행하시 분들이 맡기시면 한달까지 보관해드립니다. 자켓이나 여행용 가방, 신발 등 신혼부부들이 예복을 맡기거나 더운 나라 가시는 분들은 파카나 부피가 많이 나가는 것을 맡기시고 한달 안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공항
민성욱 /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루 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알고 이용하면 더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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