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뉴코아와 홈에버 별로 각각 협상에 들어갔으나 외주화 중단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사안에서 의견이 엇갈려 정회를 거듭한 끝에 7시간 여만인 어제(17일) 밤 9시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사측은 농성을 풀지 않으면 어떠한 협상도 없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노조측은 18개월 이내로 근무한 노조원들의 고용 보장이 해결되지 않으면 점거 농성을 풀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이랜드 노사는 오늘 저녁 7시 다시 교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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