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디이알씨 잉글리쉬] |
2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델교육연구소는 최근 부설 영어유치원 이름을 디이알씨 잉글리쉬로 바꾸고 통합교육 시스템을 선보였다. 4~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영 이중 언어’ 교육 방식을 적용하며 오감체험·신체활동을 통한 교육도 한다.
교육기업 타임교육은 글로벌 교육그룹 라이즈 글로벌 에듀케이션과 합작해 만든 ‘타임 투 라이즈 영어유치원(TTR)’ 직영점을 오는 6월 서울 목동에 오픈한다. TTR은 존스홉킨스대학 영재교육센터와 하버드대학의 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펜타그램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 사고, 리더십·직업윤리, 논리적 사고력, 팀 경쟁을 통한 경쟁력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5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유치원의 노하우를 적용한 콘텐츠도 등장했다. 영어교육기업 튼튼영어가 내놓은 신제품 ‘규리앤프랜즈 큐플레이’는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제품은 3D캐릭터로 인기를 끈 통합발달 영어놀이 ‘규리앤프렌즈’의 후속작이다. 영유아가 많이 하는 질문들을 프로그램 속 캐릭터들이 말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질문놀이책, 질문그림책, 질문활동책 등의 제품이 있다.
와이비엠(YBM)은 영어유치원을 비롯한 영어 교육기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교육 태블릿PC ‘YBM 터치터치 잉글리시’를 선보였다. 알파벳, 단어, 발음, 동화, 동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리과정(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보육·교육 공
뎀씨경미 디이알씨 잉글리쉬 교장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는 것이 융합인재교육의 목적”이라며 “융합교육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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