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8명 확진, 국내 처음으로 사망자까지 발생 ‘공포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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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8명, 사망자 처음 발생
메르스 환자 18명 확진, 국내 처음으로 사망자까지 발생 ‘공포감 상승’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8명 확진을 받은 가운데 의심 환자가 최초로 사망했다.
1일 보건복지부는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58세 여성이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가 어떤 이유로 사망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사망 원인이 메르스와 관련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메르스 환자 18명 사진=MBN |
이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해당 병원은 사망자가 병원에 온 지 6일 만에 메르스 의심환자인지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인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18명이다. 이들은 전국에 분포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 중이며 3~5명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