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364명으로 급증…하루새 573명 늘어

메르스 격리자가 하루새 573명 늘어 136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총괄현황을 발표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격리·관찰 대상자는 하루새 573명 늘어 1364명에 달한다. 이 중 자택 격리자가 1261명, 기관 격리자가 103명이다.
복지부는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날 때를 대비해 ‘메르스 전용 병원’을 지정·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환자가 급증하는 비상시에 메르스 환자만 보는 병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국공립 기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났구나”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얼른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주길”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메르스 전용 병원 의료진은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