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메르스 환자, 2명 모두 음성 판정…정부 ‘전용병원 운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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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병원 운영 검토, 구체적 방안 있나
원주 메르스 환자, 2명 모두 음성 판정…정부 ‘전용병원 운영 검토’
전용병원 운영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열 증상을 보인 원주의 모 고등학교 학생 2명의 혈액과 객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됐다.
↑ 원주 메르스 / 사진= MBN |
이러한 가운데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증가하는 메르스 격리 환자로 인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비상시 최악의 경우 환자가 많이 생기고 또 음압병상의 능력을 초과한다는 경우까지 상정해 국공립 의료 기관에 대해 격리병원을 지정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호트 입원체제라고 해서 한 건물 내에서 다른 환자는 모두 뽑아내고 의료진이 완벽한 개인보호구를 갖춰 진료를 하면서 병원하나를 오로지 메르스 환자만 보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설명한 뒤 “격리 병원 지정은 민간 보다는 공공의료기관 위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반장은 또 “메르스 격리 대상자는 총 1364명
누리꾼들은 “원주 메르스 빨리 실시돼야 할텐데” “원주 메르스, 좀 늦은 듯” “원주 메르스 불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