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667명, 외신도 비판 보내 “한국 정부 때문에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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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667명, 외신 반응은?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외신도 비판 보내 “한국 정부 때문에 확산 우려”
국내 메르스 격리자가 166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외신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메르스 격리자 1667명 / 사진=MBN |
일본 후생노동성 또한 "한국에서 메르스 진단이 늦어지고 의료기관이 제대로 감염 대책을 세우지 않아 2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환자 발생에 관한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환자
2일 유럽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세계 메르스 환자는 1172명으로 사망자는 479명에 달했다.
환자와 사망자 대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발생했다.
이어 국내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요르단, 카타르 순으로 한국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