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메르스, 대형병원 의사 메르스…메르스 예방법 보고 가세요!
↑ 수원 메르스/사진=MBN |
메르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이 화제입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세미나를 열고 국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메르스 예방법을 전파했습니다.
메르스대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 중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 손세정제 등을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한편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임시적으로 손수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럴 땐 재채기나 기침이 나는 순간만 손수건으로 가려주는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사소한 위생수칙만으로도 전염병 감염률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습니다.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 대안책이 될수 있습니다. 버스 손잡이를 붙잡거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손을 이용하므로 손바닥에 대고 기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물 혹은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팔꿈치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과 같은 노약자는 손수건이나 마스크를 반드시 소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메르스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