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메르스 환자 발생, 성동구도 1차 양성 환자 나와…전국 '메르스 공포'
↑ 부천 메르스 성동구 메르스/사진=MBN |
경기 부천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에서도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 환자가 나왔습니다.
6일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성동구 보건소는 이날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 한 명이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원을 방문한 41명에 대해 관리에 들어갔으며, 특별한 증상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
시는 부천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2시 29분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