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1차 양성반응자 나와…부천 장례식장 다녀온 뒤 이상증세
↑ 부산 메르스/사진=MBN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던 부산에서 첫 1차 양성반응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6일 격리된 60대 남성 의심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차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시는 이 남성이 1일 부산에 돌아와 주로 집에 머물렀지만 외부 활동도 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성의 부인은 자택에 격리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