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와 의료진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오늘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아직 잠복기가 남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택성모병원 확진자의 마지막 입원일은 지난달 28일이다. 평택성모병원은 같은 날 중환자 4명을 제외한 입원환자들을 모두 퇴원조치했다.
잠복기(14일)를 감안하면 같은 병동 입원환자나 의료진의 추가 감염 여부는 11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평택성모병원 직원들은 지난달 20일과 28일, 지난 2일 차례
평택성모병원 확진자들이 거쳐간 평택굿모닝병원의 경우 마지막 입원일은 지난달 31일이다.
따라서 잠복기인 14일까지 안심할 수 없는데 평택굿모닝병원에서는 아직 병원 내 감염이 없는 상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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