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5곳 추가, 총 29곳으로 늘어나…대책은?
↑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사진=MBN |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발표됐습니다.
8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부산 임홍섭내과의원, 평택 새서울의원, 수원 차민내과의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5곳 메르스 경유병원으로 추가 발표했습니다.
기존 24곳 포함 총 29곳. 기존 5개 시도에서 부산 추가돼 6개 시도로 늘었습니다.
공개된 병원은 총 24곳으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영등포구), 365서울열린의원(강동구),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부천 괴안동), 부천성모병원, 성모가정의학과 의원(서울 성동구),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의원 (강동구),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현재 보건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고열 등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한 뒤 신고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4일 이전에 방문한 의료기관은 메르스 잠복기가 경과돼 9일부터는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으며, 메르스 잠복기는 최대 1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