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 매일경제가 메르스 진단부터 예방과 치료까지 궁금한 모든 것을 일문일답 Q&A로 정리해 봤다.
<메르스 증상진단>
Q: 아내가 37도 정도 열을 호소하고 있다. 메르스 증상 의심해야 하나.
A:메르스에 감염되면 발열(38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 호흡기증상을 보인다. 오한, 두통, 인후통, 설사, 오심, 구토를 포함한 위장관 증상도 있다. 이럴 땐 감염루트를 스스로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또는 의심 환자 접촉력, 그 환자를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를 보는게 중요하다.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면 거점·지정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무증상 사례도 한명 있는데 추이를 더 봐야한다.
Q: 최근 중동 지역을 다녀왔는데 언제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
A:메르스 잠복기는 평균 5일 정도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 지난후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귀국날부터 14일 동안은 증상을 잘 관찰해야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기간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가 바로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이다. 잠복기 동안에는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잠복기 중에 접촉한 사람이 증상이 없다면 진단 검사는 필요없다.
Q: 국내 메르스 치료 환자 자료로 보면 유행 양상은.
A:연령은 16~80세, 중간값은 52세로 메르스 발생 1위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상황과 비슷하다. 사우디는 2세 유아까지 있지만 우리는 지난 8일 16세 학생에서 발생했다. 증상은 열 90%, 기침 34%, 객담과 근육통이 각 22%, 중증을 나타내는 호흡곤란이 20% 정도다. 설사가 10%인데 사우디에서도 최대 25%까지 설사가 있었다. 지병환자 중에는 고혈압 17%, 당뇨병 15%, 암 12%, 만성폐질환 10%, 간질환 8.6%, 심장질환 8.6%, 혈액종양 3.4%로 나왔다. 특이한 것은 사우디에 비해 만성신장질환자가 없다.
Q:메르스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가 있나
A:37.5℃ 이상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메르스를 의심할 수는 있다. 메르스는 감기증상과 유사해 증상만으로 메르스를 자가진단하기 어렵다. 보건당국은 환자나 메르스 감염 의심자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되는데 검체 채취를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하게 된다.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면 앰뷸런스를 이용해 보건소로 이송된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면 대중교통 이용은 안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는게 좋다.
Q: 할아버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는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다는데.
A:그렇다. 그래서 의료진도 감염자들 병원균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다. 기존 바이러스 치료제인 인터페론, 리바비린, 로피나비어 등을 처방해 환자 본인 면역력을 증진시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 40%라 많이 놀라는데, 고령의 기저질환자에서 치사율이 높을 뿐 일반 상황에서는 급성폐렴사망률(5~10%)과 비슷하다. 크게 걱정할 것 없다.
<메르스 의심시 대처방법>
Q: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응급실이나 병·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가?
A:그렇지 않다. 보건당국은 메르스가 의심될 경우 신고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종합병원들 응급실 운영 형태상 의심환자의 성급한 병·의원 방문은 오히려 메르스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크다. 무조건 병·의원을 찾으면 안된다. 먼저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 각 지방자치단체 콜센터(지역번호-120), 메르스 콜센터(044-202-3838~9) 등에 자신의 증상을 거짓 없이 정확히 신고해야 한다. 메르스 신고가 접수되면 각 보건소에서 명단을 취합해 지자체 대책본부로 전달한다. 신고자는 전화 상으로 메르스 문진을 확인받는다. 증상에 따라 신고자는 자가격리 대상자 등으로 분류가 이뤄진다. 만약 보건당국에 의해 메르스 증상으로 판단되면, 각 보건소 모니터 요원과 의료진이 직접 신고자 자택을 방문해 오프라인 문진과 검진을 실시한다. 검체가 수거되면 검사기관으로 보내지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하루 이상이 걸린다. 검사 결과를 기다릴 때에도 신고자는 외출을 삼가고 메르스 예방책을 지키면서 지내야 한다.
Q:방역당국으로부터 ‘능동감시대상자’라는 판정을 받았다. 어떤 조치를 하면 되나? 일상생활을 해도 되나?
A:능동감시대상자는 메르스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없지만 감염 의심이 되는 사람을 말한다. 자가 격리 대상자만큼 확진자와 접촉력이 낮아 외부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능동감시대상자로 판정을 받은 국회의원인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도 의정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 2번 보건소를 통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를 잠복 기간(약 2주)동안 확인받으면 된다. 다만 모니터링 기간 동안 능동감시대상자는 가능한 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가지 않고, 외출 시엔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메르스 증상 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후엔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해 검체를 수거해 메르스 발병 여부를 검사한다.
<메르스 의심자 자가격리 요령>
Q:자가 격리 대상자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
A:메르스 환자와 병원 등에서 밀접하게 접촉했다고 판단되면 해당 시·군 보건소가 당사자에게 통보해준다. 다만 그 위험성이 한단계 낮은 ‘능동감시 대상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환자와 접촉은 했지만 그 정도가 밀접하지 않다고 보건 당국이 판단한 경우다.
Q:자가 격리 대상자인데 긴급한 일이 있어 잠깐 외부에 볼일 보고 다시 돌아와도 되나.
A:안된다. 보건복지부나 보건소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된 사람은 집 밖에 나오지 말고 자가 격리 기간을 지켜야 한다. 기간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일로부터 14일간이다. 이같은 강제 조치는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메르스로 부터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예외없이 따라야 한다.
Q:자가 격리 대상자의 가족인데 같이 생활해도 되나.
A:대한의사협회는 되도록이면 가족들도 다른 곳에서 생활할 것을 권고한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자가 격리자와 생활공간을 구분해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음식도구 등 생활용품도 함께 쓰면 안된다. 손을 자주 씻고 손이 닿는 가구나 생활용품을 수시로 닦고 세탁도 자주해야 한다. 특히 가족이라도 자가 격리자와 접촉 때 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자가격리자의 가래 콧물 땀 등 분비물이나 혈액을 만지거나 처리해야 할 때 당연히 마스크(N95)나 가운,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가 격리자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및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로 연락해야 한다.
Q:자가격리자 본인이거나 그 가족이어서 생계를 꾸리기 어려운데 정부 지원이 있나
A:직장에 다닐 경우 유급 병가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지원 대상이 안된다. 긴급 생계 지원대상은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주소득자(가구의 생계를 담당하던 사람으로서 가구구성원 중 소득이 많은 사람)로서 메스르로 격리되거나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다. 메르스 콜센터에서 격리자와 통화 후 시군구(긴급지원담당부서)에서 생활실태 등 긴급생계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직권 신청해 준다.
<메르스 예방법>
Q:보건당국이나 전문가들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만 잘 씻어도 된다고 하는데.
A:그렇다. 메르스는 외피로 둘러싸여 있는데 물방울에 부딪히면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비누나 손 세정제, 소독약 등에도 비교적 쉽게 죽는다. 메르스 외피가 변성되거나 소실되면 감염력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 손바닥 뿐 아니라 손가락 사이와 손등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세균이 많은 손톱 밑 등은 하나씩 꼼꼼하게 씻고, 1회용 종이타월이나 공기 건조기 등을 사용해 잘 말려주면 된다. 손을 씻기 전에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Q:마스크를 쓰는 건 얼마나 효과가 있나.
A:메르스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비말 감염’ 형태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일상생활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중에 나오는 침 등의 분비물이 튀면서 병을 옮긴다는 얘기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이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로 막아주면 좋다. 최근 보건·의료용 ‘N95마스크’ 등이 동 날 정도로 인기인데, 아직까지 메르스는 공기 중으로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 마스크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얘기다. 공기 감염 가능성이 우려된다면 황사 마스크 등을 쓰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 될 것이다. 면 마스크(방한 마스크)는 섬유가 성글어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미세물질이 드나들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은 콧잔등 굴곡과 마스크 사이가 들뜨면서 이 틈새로 공기가 쉽게 드나들지 않도록 마스크를 얼굴에 잘 밀착시켜야 한다. 마스크는 한번 쓰고나면 다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쓰면 쓸수록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능력이 떨어지고 마스크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나 이물질이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Q:회사 업무 때문에 부득이하게 중동으로(또는 중동을 경유해) 출장을 가야한다. 조심해야 할 게 있나.
A:메르스 진원지 중동은 현 시점에선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에게는 더욱 그렇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득이하게 중동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 낙타 등 동물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하지 말고,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당국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Q:가까운 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 문병을 가고 싶은데...
A:아직까지는 메르스 전염이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양상이라 병원 내에서 가장 주의가 요구된다. 진료를 받으러 갔을 때는 병동 내부를 과하게 돌아다니지 않아야 하고, 지인이 입원했더라도 되도록이면 문병을 자제해야 한다. 병원 밖에서는 외출을 하더라도 되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회식 자리에서 술잔을 돌리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한다. 또 메르스 감염자가 나오거나 경유한 병원, 이들이 감염된 경로 등 공개된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메르스 바이러스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메르스 관련 처벌 규정>
Q:메르스 환자로 판명됐지만 치료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
A:감염병예방법 42조는 전파 위험이 큰 감염병에 걸린 환자 등이 감염병 관리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이 입원을 거부하거나 자택 격리 등을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부는 이 처벌 규정이 약하다고 판단해 강화할 계획이다. 입원 치료를 거부한 사람으로 인해 메르스가 확산됐다고 판단될 경우 처벌 수위는 크게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법조계에서 나오고 있다.
Q:반대로 메르스 환자 치료를 거부하는 의사나 병원에 대한 처벌 규정도 있나
A:의료법상 병원은 모든 응급 환자에 대한 치료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처별 조항도 있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 메르스가 의심되는 고열 환자를 받지 않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의료진이 의료를 거부하다 적발되면 1차 위반은 면허·자격정지 2개월, 2차 위반은 면허·자격정지 3개월, 3차 위반은 면허·자격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응급 의료를 거부한 의료진은 각각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이들 의료진의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병원장도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면역력 높이기>
Q: 메르스에 감염됐는데, 어떤 사람은 감기 앓듯이 그냥 지나간다. 이유는 면역력이라는데…
A: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질병을 일으키는 수많은 병원체가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암세포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몸속에서 생겨나고 있다. 그럼에도 바로 병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우리 몸에 ‘면역’이라는 방어시스템을 갖추고 암세포 및 병원균을 물리치고 있기 때문이다. 면역학 최고 전문가인 일본 아보 도오루 박사는 “면역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감기나 암, 그밖에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아보 박사는 “평소 실생활속에서 바르게 먹고, 잠자고, 숨쉬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게 되면 면역력이 저절로 강해진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폐렴, 기관지염, 담낭염, 방광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천식과 아토피등의 알레르기질환, 크론병(국한성 장염),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즘 등의 자기면역질환에도 노출될 위험이 있다.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
Q: 면역력은 우리 몸에서 어떤 형태로 발휘되나
A: 면역력에서 가장 중요한 세포는 백혈구다. 혈액 1m㎥에 백혈구가 무려 4000~8000개나 있는 백혈구는 몸 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감시해서 병원체나 암세포를 물리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혈구에는 대식세포 또는 매크로파지(macrophage)라는 큰포식세포가 있다. 또 T세포, B세포, NK세포 등과 같이 알파벳의 첫글자를 따서 부르는 림프구가 있다. 이와 함께 살균성분이 들어있는 알갱이(과립)를 가진 과립구도 있다. 림프구는 항체(면역글로불린)를 만들기 때문에 많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 면역력은 30살 넘어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40살이 지나면 급격히 하락한다. 40대부터 과로나 스트레스 허용량이 조금씩 줄어들다 50대를 지나면서 더욱 약화된다. 면역력은 겉모습으로도 대충 진단할 수있다. 과립구가 과잉상태에 있으면 안색이 나쁘고 거무칙칙하다. 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이 적절하면 안색이 좋지만 림프구가 과잉상태면 얼굴 빛이 희고 부석부석해서 붓기가 조금 있어 보인다. 체온으로도 면역력을 알 수있다. 체온이 36~37℃정도면 몸이 따뜻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만 면역력이 약하면 저체온에 냉증이 있다. 저체온은 림프구도 줄어들고 핼액순환도 잘 안되어 얼굴에 기미나 잡티가 많아보인다.
Q: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는 “운동은 면역세포와 림프액 흐름을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며 “병원균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 숫자도 늘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갑작스럽게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있다. 특히 감염성 질환에 이미 걸린 이후에는 운동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정한 체온(36.89℃±0.34℃)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중요하다. 저체온이 되면 우리 몸의 화학반응을 돕는 촉
[지홍구 기자 / 문일호 기자 / 백상경 기자 / 김명환 기자 /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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