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족제비’ ‘오소리’ ‘삵’ ‘담비꺼야’
멸종위기종 2급인 담비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일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무등산 곳곳에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에 멸종위기야생생물2급 담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담비는 크기가 40~60㎝ 이며 머리 부분과 꼬리는 검정색, 털빛은 황갈색을 띄고 있다.
담비는 백두산 보천보 일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행성 동물이지만 봄과 여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지난 3월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대피소 인근에서 담비 3마리가 뛰어노는 모습이 관찰됐다.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에서 담비가 뛰어놀고
무등산 담비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등산 담비 포착, 멸종위기종이구나” “무등산 담비 포착, 무인센서카메라에 잡혔구나” “무등산 담비 포착, 백두산 일대에도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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