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등 메르스 환자 계속 발생…격리자들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환자 발생
서울아산병원 등 메르스 환자 계속 발생…격리자들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메르스 환자가 8명 추가돼 모두 95명으로 늘었다고 전해지며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메르스 환자는 하루 전 23명 증가보다는 확산세가 조금 주춤해졌다. 하지만 강원도 원주에서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하는 등, 환자 발생 지역과 병원은 늘고 있다.
환자 추가 확진 과정에서 6번과 15번 환자가 새로운 3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또 6번 환자는 사위와 서울아산병원의 20대 보안요원 등 2명에게 메르스를 전파했다.
↑ 서울아산병원/사진=MBN |
이런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60대 여성이 숨지면서 메르스 사망자는 7명으로 늘
이와 더불어 보건당국은 격리자들에 대해 휴대전화 위치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메르스 진단 치료비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다른 의료기관 발생은 산발적이라며 이번 주가 메르스 차단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