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F-16 전투기를 몰고 야간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박인철 대위가 부친 고 박명렬 소령의 국립서울현충원 묘 옆에 안장됐습니다.
고 박 대위의 부친 박 소령은 17년 전인
박 대위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부친의 뒤를 이어 2000년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해 '빨간 마후라'가 됐지만,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하게 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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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KF-16 전투기를 몰고 야간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박인철 대위가 부친 고 박명렬 소령의 국립서울현충원 묘 옆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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