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포털' 개설에 500만명 찾았던 '메르스 맵'은 문 닫아…이유는?

'메르스 포털' 개설에 500만명 찾았던 '메르스 맵'은 문 닫아…이유는?

↑ 메스르 포털/사진=메르스 포털 홈페이지

정부가 만든 '메르스 포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정부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공식 사이트 '메르스 포털(www.mers.go.kr)'을 지난 10일 오전 9시에 열었습니다.

메르스 포털은 환자 발생 의료기관, 환자발생 현황, 일반인 자가격리 대상자, 대상자별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응급 의료기관 찾기, 신고면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간 전국 병원을 정리해 화제가 됐던 웹사이트 '메르스 맵'은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3일 개설된 이 사이트는 보건 당국이 병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할 당시 시중에서 떠도는 정보를 민간 차원에서 공유해 500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