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상태, 현재 진정 상태서 치료 받고 있어…뇌사 여부 언제 알 수 있나
메르스 의사 상태 메르스 의사 상태 메르스 의사 상태
메르스 의사 상태
메르스 의사 상태, 현재 진정 상태서 치료 받고 있어…뇌사 여부 언제 알 수 있나
메르스 의사 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르스의 대표적 증상은 기침과 호흡 곤란이지만, 열이 나면서 무릎과 허벅지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설사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메르스 의사 상태 / 사진=MBN |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50대 의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리 쪽 (근육통이) 더 심하고, 주로 무릎이나 허벅지 쪽에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식욕이 일단 없고, 속도 불편하고, 처치의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설사를 하고"라고 전했다.
이는 곧 단순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메르스의 증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와 일치한다.
이에 대해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유의할 것은 설사가 10% 정도 있는데, 사우디에서도 최대 25%까지 설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에크
10일 심 정지로 인한 CPR(심폐소생술) 후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몸 밖에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넣어주는 기기인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병원장은 "현재 진정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깨운 후에야 뇌 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