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보건당국 말 믿어도 되나?…4명 지병 없어도 숨져
사망 3명 늘어 19명, 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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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보건당국 말 믿어도 되나?…4명 지병 없어도 숨져
사망 3명 늘어 19명으로 메르스 사망자 수가 총집계됐다.
↑ 사망 3명 늘어 19명, 사진=MBN |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아 감염 환자가 총 15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추가된 환자 4명 중 3명은 5월 27~28일 사이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환자들이다.
이들은 같은 시기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슈퍼 전파자' 14번(35)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이다.
14번(35)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난 12일로 끝난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삼성서울병원발(發) '메르스 3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 추가 확진자 4명 중 나머지 1명은 3명의 환자를 거쳐 감염된 '4차 감염자'로 4차 감염자는 6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등 3명이 숨지면서, 메르스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4명은 별다른 지병
메르스에 완치해 퇴원한 환자 수는 3명 추가돼 총 17명이 됐다.
누리꾼들은 “사망 3명 늘어 19명 어쩌냐” “사망 3명 늘어 19명 누굴 믿어야 해?” “사망 3명 늘어 19명 미치겠네” “사망 3명 늘어 19명 보건당국 각성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