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안양 호계동 확진자, 아내 병간호 하다가 감염…건강상태는?
메르스 안양 확진자 메르스 안양 확진자 메르스 안양 확진자
메르스 안양 확진자, 치사율 14.5%
메르스 안양 호계동 확진자, 아내 병간호 하다가 감염…건강상태는?
경기 안양시에서 60대 남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 메르스 안양 확진자 사진=mbn |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다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돼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한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14.5%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