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메르스’ ‘홍콩’
홍콩에서 6일 만에 16명이 숨지며 이미 한차례 불어닥쳤던 살인 독감이 또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 만에 16명이 숨졌고 2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은 인플루엔자 A형에 감염됐으며 4명이 인플루엔자 A 아류형에, 5명은 인플루엔자 B에 감염됐다.
현지 보건당국은 홍콩에서 여름 독감 발발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리고 병원과 학교에 공문을 보내 독감에 주의할 것을 당
아울러 홍콩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돼 검사를 받은 한국인 279명은 이제까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홍콩독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독감, 홍콩독감 또 유행하나” “홍콩독감, 어쩌나” “홍콩독감, 홍콩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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