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 작가,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요. 그 내용이 참 묘합니다.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네. 역시 대 작가는 다르네요. 자신의 잘못을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얘기합니다. 표절을 인정한건가요? 아닌가요?
“인정인 듯, 인정아닌 인정같은 너...”
온 국민과 썸을 타시는 것 같습니다.
인정같지 않은 인정! 개운하지 않은 사과! 유체이탈 같은 화법!
그 부류에 한 분 더 추가되신 것 같아, 씁쓸합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