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의 미망인 김희연 씨는 "피랍자들의 석방과 무사귀환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계속적인 노력과 미국, 아프간 정부의 협력을 간곡
히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씨는 오늘(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타운 피랍자대책위 사무실에서 언론에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고통스런 지난 일주일을 지내면서 살아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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