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앙에 있는 성남시는 시 중앙에 탄천이 흐르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남한산성, 모란시장, 야탑역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 수내역 중앙공원, 율동공원, 정자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오리역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있다.
성남에서 분당구 서현역, 야탑역, 정자역 일대는 수도권 생활권이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들이 선호하는 맛집이 많이 몰려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지역이다. 이런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한번쯤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음식점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판교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한상차림 한정식 맛집 ‘진진반상’이다. 20~30대가 대부분인 트렌드세터들은 진진반상 방문 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최근 가 본 밥상집 중 제일 맘에 듦”, “저렴하면서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는 곳”, “오랜만에 먹는 것 같은 식사”, “집밥이 먹고 싶은 날”, “푸짐한 한정식”, “건강밥상”, “가성비 대박”, “상다리 부러짐”, “진수성찬”, “힐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진반상’은 궁중형 코스요리 한정식 전문점 ‘진진바라’의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를 거듭하여 내놓은 대중적인 한정식 한상차림 브랜드이다. 상차림 채 들어오는 찌개류, 고기와 생선류, 장류, 젓갈류, 장아찌류, 나물류 등 한상차림 30첩 반상으로 푸짐한 전라도 밥상 못지 않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돼지불고기, 통 오징어 구이, 우렁쌈장, 간장게장, 김치짜글이, 고등어무우조림 등 일품요리를 포함한 ‘진진반상’은 15,000원에, 여기에 석쇠불고기와 일반 간장게장 대신 암꽃게 간장게장이 나오는 ‘특진진반상’은 20,000원에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제공된다. 일반 대형마트에서 반찬 3개를 10,000원에 판매하는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믿기지 않는 가격이다. 과일장아찌나 말린가지조림 등 일반 한식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나 따뜻한 돌솥밥과 누룽지도 맛볼 수 있어 건강한 집밥 느낌의 진수성찬을 즐길 수 있다.
400석 초대형 규모의 매장은 전통적인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데다 8인·12인·48인까지 수용가능한 다다미식·의자 룸과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대청마루식 평상으로 된 홀로 이루어져 있어 데이트장소나 가족외식장소 혹은 회
이번 주말 나들이장소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탄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소가 있는 성남에서 하루 코스를 짜 보는 것은 어떨까? 힐링을 위한 코스라면 트렌드세터들이 인정하고 있는 분당 맛집 ‘진진반상’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