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각각 182명, 32명이다”라고 밝혔다. 치사율은 17.6%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7명 중 14명(25.4%)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퇴원자는 2명 추가된 93명으로 확진자의 절반(51.1%) 이상이 됐다.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2562명) 보다 120명(4.7%) 늘어난 2682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160명 증가한 2223명인 반면 시설(병원) 격리자는 40명 줄어든 459명이 됐다.
격리 해제자는 128명 늘어 모두 1만3136명이다. 메르스로
사망자도 없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망자도 없어, 환자 14명이 불안한 상태네” “사망자도 없어, 격리 해제자 늘어났네” “사망자도 없어, 격리 대상자 수도 증가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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