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판정·1명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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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판정·1명 양성 반응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2명이 메르스가 잠잠해진지 5일만에 각각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 1명이 두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83번 메르스 환자가 됐다고 밝혔다.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 사진= MBN |
183번 환자는 메르스 확진자를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감염 경로와 이후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발생한 이후 닷새만에 등장했다. 환자 추가로 메르스 종식 선언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추가 환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이달 내에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는 것 아니느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이
삼성서울병원의 또 다른 간호사 한 명도 오늘(2일) 오전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2차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전체 환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