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한때 20% 이상 승객감소를 보였던 서울 택시업계가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개인택시조합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서울역 택시 승차장과 8개 조합충전소에서 택시 내부 소독작업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자가 직접 자신의 차량을 수시로 방역할 수 있도록 분무기에 소독제를 담아주는 방역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