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망자 6명…원인은 ‘폐수 잔류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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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수습에 만전 기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망자 6명…원인은 ‘폐수 잔류가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이 폐수 잔류가스의 폭발로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화케미칼은 3일 오전 울산 2공장 내 폭발사고와 관련해 “폐수처리장 내 시설 확충 작업을 위한 용접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협력업체 직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알렸다. 결국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총 6명이 숨졌다. 한화케미칼은 사고 직후 김창범 대표가 현장으로 급히 내려간 상태다.
↑ 한화케미칼 / 사진= MBN |
한화케미칼은 “사고 원인
이날 사고는 폐수에서 발생해 저장조 내부에 꽉 차 있던 메탄가스와 바이오가스 등이 상부에서 작업하던 용접 불티에 붙어 폭발했을 가능성이 크다. 소방본부 등도 사고 원인을 폐수 잔류가스 폭발로 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