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피해를 본 66가구 69명에게 긴급 생계비 6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 입원·자가 격리자로 분류돼 2주 가까이 소득 활동을 못했다.
시는 1인 가구에 40만9000원, 2인 가구에 69만6000원, 3인 가구에 90만1000원, 4인 가
앞서 구리지역에서는 카이저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170번째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돼 같은 병원에 있던 환자와 보호자 등 접촉자 114명이 대전, 파주, 포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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