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1월1일∼6월30일) 모바일 쇼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 1∼3위가 각각 티셔츠, 노트북, 기저귀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습니다.
4∼10위는 원피스, 러닝화·운동화, TV, 분유, 물티슈, 쌀, 냉장고의 순이었으며 패션, 디지털가전, 육아 상품이 10개 품목 중 9개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G마켓에서는 재킷·코트, 옥션에서는 남성 등산복이 각각 10위 안에 들었
한편 G마켓과 옥션 모두 상반기 모바일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의 6월 통합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나 늘어 총 매출의 42%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6월에는 G마켓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