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되나…"사망률 3배 줄일 수 있어"
↑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 사진=MBN |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추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8일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청이 밝힌 개정안에는 일반도로에서의 안전벨트 의무착용 대상자를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집니다.
시속 48km로 달리던 차량이 정면충돌하게 된다면 안전벨트를 맨 승객들은 앞으로 쏠렸다가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매지 않은 경우 몸이 붕 떠올라 처참하게 부딪힙니다.
안전벨트를 안 매면 사망률이 3배 높아집니다.
이에 안전벨트 착용하는 법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허리띠는 골반에, 어깨띠는 어깨
꼬인 안전벨트를 매면 사고가 났을 때 장 파열 등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띠를 착용하고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답답하다고 고정클립을 끼게 되면 공간이 많이 남게 돼 안전벨트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안전벨트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5만에서 6만km 정도 되면 교체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