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현금으로 버스비를 낼 때 성인과 똑같은 요금을 내도록 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뒤늦게 카드 사용시와 같이 청소년 요금만 내도록 정상화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대중교통 요금을 조정하면서 청소년이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요금을 낼 경우 성인과 같은 요금을 지불하도록 해 비난을 받았다.
당시 서울시는 “현금의 경우 성인과 청소년 요금이 다르면 청소년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거의 모든 시민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어서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교복을 입은 청소년도 성인과 같은 요금을 납부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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