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발표’ 7개 대기업 vs 14개 중소·중견기업…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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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 코앞으로 다가와
‘면세점 발표’ 7개 대기업 vs 14개 중소·중견기업…전망은?
면세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기업 오너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이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중원산업, 신홍선건설, 그랜드동대문DF 등 14개 중소·중견기업 후보들과 신세계DF, 현대DF,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개 대기업에 대행 PT심사를 진행했다.
↑ 면세점 발표/사진=MBN |
관세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뒤에 오후 5시쯤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3곳의 신규 면세점 중 2곳은 대기업에, 1곳은 중소기업에 돌아가게 된다. 서울에서 면세점이 추가로 개장한 것은 2000년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관세청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운영인 경영능력(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 제품판매 실적 등 공헌도(150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 정도(150점) 등을 반영해
서울시내 대기업 면세점 경쟁률은 3.5대 1이며 중소·중견기업 서울시내 면세점은 14대 1, 제주 시내면세점은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면세점 발표, 결과 어떨까” “면세점 발표, 공정하게 됐으면” “면세점 발표, 상관 없어” “면세점 발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