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원 진상조사특위' 위원장 임명…"사찰 관련 전문성 보유"
안철수
↑ 안철수/사진=MBN |
국회의원 안철수가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 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출신의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 전 대표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 대표는 회의 도중 안
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전 대표가 통신이나 사찰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