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수 김장훈이 만났다…'왜 만난 거야?'
메르스 현황
↑ 메르스 현황/사진=김장훈 페이스북 |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환자 경유로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연 강동경희대병원을 찾으며 가수 김장훈 병문안을 했습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간만에 링거투혼. 기분은 좋습니다. 지금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고요"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오늘 재개원 했는데 제가 첫 환자네요? 너무 걱정하실껀 아니고… 요즘 제가 한달 가까이 전통시장살리기 전국투어 장터콘서트를 다니고 있잖아요? 그제 순창, 어제 송탄공연을 다녀 왔는데 비도 좀 맞았고 오늘까지 뮤비(뮤직비디오) 심의를 넘겨야 해서 수정보느라 밤을 샜더니 거의 실신 지경이라 응급실로 실려왔죠"라며 입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장훈은 "365열린의원에 이어 강동경희대병원까지 메르스 재개원의원들도… 어쩌다보니 계속 오게 되네요. 임상실험홍보대사도 아니고… 의료진들 정말너무 너무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빨리 일어나시길"이라는 댓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김장훈과 이를 지켜보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