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실종 여대생, 평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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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국과수 의뢰
수원실종 여대생, 평택에서 숨진 채 발견…‘용의자가 공사했던 곳’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수원 실종 여성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15일 수원 실종 여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 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 수원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사진=MBN |
강원 원주경찰서는 용의자 C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여대생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8분 수원역 인
B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