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인출하게 하고 그 돈을 가져가려 피해자의 집에 들어간 혐의로 중국 국적의 35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박 씨는 지난 13일 69살 여성 선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을 사칭하며 은행에 가서 돈을 인출하라고 지시했고, 그 돈을 가져가려고 선 씨의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단순 인출책인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