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34)가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 받았다.
한 매체는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김영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씨 등 5명으로부터 8억9560만원을 투자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김영재는 담보로 빼돌려진 고급 승용차를 빌려 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김영재가 차량의 유통 경로를 알면서도 빌렸다고 판단해 장물 보관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김영재는 지난 2008년 포맨 EP앨범 ‘First Ki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포맨 앨범 ‘Thank You’, ‘Sorry’, ‘YOU’
김영재 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영재 사기, 9억원 가량 안 갚았네” “김영재 사기, 징역 6년 구형했구나” “김영재 사기, 살기 힘들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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