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할롤라’ 영향으로 ‘천둥·번개 동반 비소식’…‘전국 흐리고 더워 불쾌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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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23일 “할롤라가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대서(大暑)이자 중복(中伏)으로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이 불쾌지수 높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게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23일부터 24일 자정까지 경상북도·울릉도·독도가 10~40㎜이며 다른 지역은 30~80㎜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12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 천둥 번개가 동반하는 곳도 있으니 비 피해에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롤라는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므로 계속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12호 태풍 할롤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호 태풍 할롤라, 태풍 북상하네” “12호 태풍 할롤라, 비 많이 오나” “12호 태풍 할롤라, 천둥 번개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