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사건 6일만에 검거 성공…빚 때문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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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성공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사건 6일만에 검거 성공…빚 때문에 그만?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사건 6일만에 검거됐다.
26일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정오께 강남구 수서동에서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사진=mbn |
최 씨는 지난 20일 오후 12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침입, 금고고객과 직원을 장난감 권총으로 위협해 책상 서랍에서 현금 2400여만원을 강취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은 아닌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21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을 투입했다. 통화내역 분석과 폐쇄회로(CC)TV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최씨를 용의자로 특정, 잠복 끝에 검거했다.
퀵서비스 기사로 일해온 최씨는 빚을 해결하기 위해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